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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글래스 에어를 더 특별하게…엑스리얼, AR 허브 '빔(Beam)' 공식 출시

10일 엑스리얼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판매 시작···16만9천 원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AR글래스 제조사 ‘엑스리얼(XREAL)’이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연결 가능한 AR 허브 ‘엑스리얼 빔(Beam)’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신제품은 10일부터 엑스리얼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DP C-type 케이블이 포함된 구성으로 정가 16만9천 원에 만나볼 수 있다.     

엑스리얼 빔은 AR글래스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태블릿과 개인용 컴퓨터, 게임 콘솔 등 다양한 기기에서 보다 실감나는 혼합현실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AR 허브이다.      

엑스리얼 빔은 지난해 AR 글래스 ‘엔리얼 에어’ 출시 이후 파악한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피드백을 우선적으로 반영하여 ▲ 핸드폰 기종의 제한을 받지 않는 확장성 ▲ 충전 중 사용가능한 편리성 ▲ 3 DoF 로 공간에 화면 고정, 화면 크기 변경 가능 ▲ 흔들림 방지, 작은 스크린 모드, 화면 거리 조정 가능 등으로 더욱 개선된 AR 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 미러링을 위한 무선 연결방법인 공간 디스플레이(Spatial Display)를 지원하여 사용자는 고개를 양옆, 위아래로 움직이며 보여지는 디스플레이의 사이즈를 조정하거나 이동해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시 약 3~4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30분만에 50%충전이 가능하다. 27w 고속충전 역시 지원된다.      

또 별도 구성품으로 엑스리얼 전용 HDMI to C 케이블을 개별 판매하여 더욱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을 돕는다. 해당 케이블은 HDMI 호환 기기에 있는 영상을 글래스로 출력할 수 있도록 방향이 설계되어 있어 시중에 판매되는 C to HDMI 케이블과는 구별되는 엑스리얼 전용 제품이다.     

여정민 엑스리얼코리아 지사장은 “엑스리얼 AR글래스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을 이어받아,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AR 허브 빔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휴대형 공간 디스플레이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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