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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W프라임' 오픈 3개월만에 주문 건수 30배 증가

상품 등록부터 재고 관리, 배송까지 지원하는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로 눈길

위메프의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W프라임’가 론칭 이후 3개월 만에 주문 건수와 거래액이 각각 30배, 19배 오르며 고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위메프)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위메프의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W프라임’이 서비스 론칭 이후 주문 건수가 30배 증가하며 고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단 하루 ‘W프라임데이’를 열고 주요 상품을 최대 17%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W프라임은 위메프가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 기업 큐익스프레스와 함께 상품 등록부터 재고 관리, 배송까지 지원하는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다. 큐익스프레스가 갖춘 글로벌 배송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배송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파트너 물류 운영 효율성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파트너 반응도 폭발적이다. 지난 4월 서비스 초기와 비교했을 때 현재 W프라임 참여 파트너사는 2배 늘었고, W프라임 전용관 상품도 4천 개가량으로 확대됐다. 덕분에 7월 기준 주문 건수는 4월 대비 30배, 거래액은 19배 가까이 폭증하며 셀러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위메프는 W프라임의 입점 파트너사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22일 하루 ‘W프라임데이’를 진행하고, 쿠폰과 카드사 제휴 혜택을 더해 최대 17% 할인을 전한다. 또, 고물가에 고객의 부담을 덜어줄 식품과 생필품 등 알뜰 장보기 상품 3천여 개를 엄선해 특가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농심 신짜배배 ▲서울우유 멸균우유 1L ▲크리오 펌프 팝 트로피칼 치약 ▲SD바이오센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등이 마련됐다.     

위메프 관계자는 “셀러들에게 상품 등록부터 배송까지 최적화된 물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참여 파트너사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빠른 배송과 상품 관리로 판매자와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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