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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네오싸이언, 라그나로크 20 히어로즈 CBT 설문 조사서 '호평일색'

설문조사 참여한 유저 중 약 80%가 정식 론칭 후 플레이 의사 내비쳐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그라비티의 자회사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지난 8월에 진행한 모바일 레트로 RPG ‘라그나로크 20 히어로즈(RAGNAROK 20 HEROES)’ 국내 CBT 설문조사에서 유저들로 호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심포니 2악장을 장식하는 ‘라그나로크 20 히어로즈’는 아기자기한 라그나로크 그래픽에 핵앤슬래시 요소를 더해 액션감 및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느낄 수 있는 모바일 레트로 RPG이다. 커뮤니티성 높은 중앙 마을을 비롯해 스테이지 형식의 PVE, PVP, 총 20종의 캐릭터를 키워 기사단을 구성해 진행하는 레이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 20 히어로즈 국내 CBT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했으며 이에 맞춰 24일부터 31일까지 CBT에 참여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중 약 80% 유저들이 정식 론칭 시 플레이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70% 이상의 유저들이 라그나로크 원작의 재미도 느낄 수 있으며 다른 라그나로크 게임들과는 차별화됐다고 답변했다.      

플레이 난이도 부분에서도 약 60%의 유저가 적당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으며 짧은 CBT 기간 동안 장비 제작에 대한 부분이 다른 콘텐츠 대비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라그나로크 20 히어로즈를 플레이하면서 좋았던 부분으로 원작에 충실한 스토리 및 콘텐츠, 추억을 부르는 BGM, 독특하고 깔끔한 그래픽, 2000년대 레트로 느낌 등이라 답하며 국내 CBT에서 느낀 게임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정인화 라그나로크 20 히어로즈 PM은 “지난달 진행한 국내 CBT에서 많은 유저분들께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해 해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분들께서 남겨주신 다양한 의견을 게임에 적극 반영해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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