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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위딘:삿갓, 헤비메탈 기타리스트 '매트 히피'와 콜라보 성사

언리얼 엔진 5.2엔진 도입 및 UI, 캐릭터 외형, 이야기 전개 등 리뉴얼

데블위딘 삿갓 X 매트 히피 콜라보 관련 이미지. (사진=뉴코어 게임즈)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뉴코어 게임즈가 글로벌 출시를 앞둔 2.5D 액션 어드벤처 게임 ‘데블위딘:삿갓’과 기타리스트 ‘매트 히피(Mattew Heafy)‘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매트 히피는 미국의 인기 헤비메탈 밴드 트리비움(Trivium) 리더로 활동 중인 메인 기타리스트로 트리비움 밴드는 현재까지 10개의 음반과 20개 이상의 싱글을 발매하며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데블위딘:삿갓과 매트 히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게임 진행 및 연출 과정에서 매트 히피가 연주하는 스페셜 기타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 주요 스토리가 전개되는 이벤트 컷씬과 게임 하이라이트 요소인 보스전, 그리고 주요 스테이지 곳곳에서 매트 히피가 연주하고 제공한 헤비메탈 기타 사운드가 울려 퍼지며 게임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데블위딘 삿갓 리뉴얼 관련 이미지. (사진=뉴코어 게임즈)

뉴코어 게임즈는 매트 히피 콜라보레이션 외에도 게임성을 스팀에서 체험해볼 수 있도록 최근까지 개선 작업에도 몰두했다. 기존까지 활용해왔던 언리얼 엔진 4.26버전을 최신 언리얼 엔진 5.2로 버전 업하며 최신 액션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언리얼 엔진 버전업에 이어 도입부부터 전체 리뉴얼을 실행하며 ▲이야기 전개 조정 ▲전투 시스템 리뉴얼 ▲스킬 성장 교체 ▲환경 응용 게임성 향상 ▲UI 리뉴얼 ▲캐릭터 외형 향상 ▲최적화 등 기존 데모 버전을 체험한 유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반적인 완성도를 가다듬었다.

이만재 뉴코어 게임즈 총괄 디렉터는 “이번에 공개한 데모는 새로운 엔진으로 교체하고 난 후 최초로 공개하는 버전으로 기존 버전과 비교했을 때 혁신적인 차이점을 경험할 것이다”라며 “유저들에게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지향점이며, 이번 데모를 시작으로 다방면으로 소통하며 진정한 재미를 선사하도록 완성도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데블위딘:삿갓은 내년 상반기, 스팀 얼리억세스 서비스를 시작으로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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