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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제철 과일 특가 판매…"과일값 부담 낮춘다"

과일 가격 오름세에 온라인 과일 소비 늘어

티몬이 제철 국산과일을 특가 판매하며 과일 값 부담 낮추기에 나선다. (사진=티몬)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티몬이 다양한 제철 국산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과일값 부담 낮추기에 나선 가운데, 오늘 오전 10시 30분 ‘티몬플레이’ 라이브방송에서 감귤을 7천 원대 특가로 단독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과일 가격 오름세에 ‘초특가 과일 상품’이 인기다. 티몬이 최근 2주간 국산 과일 매출을 살펴보니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산 과일 구매고객, 구매건수도 각각 39%, 34%로 상승했다. 상품군별로는 ▲사과 273%, ▲배 138%, ▲귤 60% 매출이 크게 올랐다.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8일 감귤 10개 기준 소매 가격이 3천732 원으로 작년 같은 날보다 20% 높아지는 등 과일값이 치솟으며, 온라인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되는 과일에 눈을 돌리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티몬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티몬플레이’ 라이브 방송 1시간동안 깨비농원 제주 조생감귤 4.5kg를 7천500 원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방송 중에만 선착순 10% 중복쿠폰을 적용할 수 있고, 구매인증을 채팅창에 남긴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제주 서귀포 농협 황금향 2kg도 8천730 원 특별할인가로 판매한다. 이 외에도 실속소비를 도울 ▲아리팜 햇 나주배 가정용 3kg 9천560 원, ▲대구경북능금농협 영주 사과 가정용 2.5kg 1만8천400 원 등 국산과일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재훈 티몬 푸드사업본부장은 “물가가 높아질수록 실속형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수요도 비례해서 급증하고 있다”며, “티몬은 계속해서 고객들의 장보기 물가 경감을 돕기위해 제철 과일 등 농산물 특가 행사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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