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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2023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3회 연속 재인증 획득

자유로운 육아휴직 사용, 직영 직장 어린이집 개원 등 출산·육아 관련 복지 정책 우수 인증

캐논코리아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3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 (사진=캐논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캐논코리아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정받아 3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사업을 2017년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1회 인증 시 3년 동안 그 자격이 유지된다.

캐논코리아는 2017년 최초 인증 이후 3회 연속 재인증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오는 2026년까지 자격을 인정받게 됐다. 이는 캐논코리아가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의미로, 캐논코리아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는 가족친화적인 사내 문화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출산과 육아에 대한 복지 정책으로 자유로운 육아휴직과 함께 출산과 동시에 자동 육아휴직을 최대 2년간 사용할 수 있는 자동 육아휴직제도를 시행 중이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캐논코리아 안산공장에 직영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해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걱정없이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임직원 개개인의 근무 자율성 극대화를 위해 집중근무시간(Coretime) 폐지, 선택근로제, 예정된 업무 종료시간에 PC를 종료하는 피씨오프제(PC-OFF) 등 신규 근무 체제를 적극 실현해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일과 가정 생활의 조화를 위한 세심한 노력이 이번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재인증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임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더욱 더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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