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 중인 비트코인 시세가 사상 처음으로 1억5천만 원을 돌파했다.
업비트 비트코인 시세는 16일 오전 8시 27분 1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오르락내리락 하며 9시 현재 약 1억4천960만원 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가 국내에서 이뤄진 후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의 상승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과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타 랠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같은 시간 비트코인 글로벌 시세 역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