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오디오테크니카가 플래그십 MC(Moving Coil) 카트리지 ‘AT-MCD1’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AT-MCD1은 오디오테크니카의 아날로그 오디오 기술을 집약한 듀얼 무빙 코일 스테레오 카트리지다. 레코드 그루브에 담긴 미세한 신호를 정밀하게 추적해 음악의 질감과 공간감을 보다 풍부하게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반적인 MC 카트리지가 스타일러스와 캔틸레버를 별도 부품으로 결합하는 방식인 반면 AT-MCD1은 일체형 다이아몬드 구조를 적용해 진동 전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줄였다. 이를 통해 레코드 그루브의 움직임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코일로 전달할 수 있다.
AT-MCD1 스타일러스에는 시바타(Shibata) 타입 팁을 적용했다. 시바타 스타일러스는 레코드 그루브와의 접촉 면적이 넓어 고역 정보와 미세한 음의 뉘앙스를 보다 정교하게 읽어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전용 고효율 자기 회로도 탑재했다. 코일 임피던스를 변경하지 않고도 출력 전압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출력 전압은 0.55mV, 주파수 응답 범위는 20Hz~50kHz를 지원한다.
코일에는 PCOCC(Pure Copper by Ohno Continuous Casting) 소재를 적용했다. 고순도 단결정 구조의 PCOCC 코일은 신호 전달 과정에서 손실을 최소화해 보다 순도 높은 사운드 재생을 지원한다. 또 좌우 채널을 독립적으로 구성한 듀얼 무빙 코일 설계를 통해 높은 채널 분리도와 정교한 스테레오 이미징을 구현했다.
제품은 1.7~1.9g 침압 범위를 지원하며 권장 침압은 1.8g이다. 채널 분리도는 28dB, 출력 밸런스는 0.5dB 수준으로 설계됐다. 권장 부하 임피던스는 100Ω 이상이다.
오디오테크니카 관계자는 “AT-MCD1은 다이아몬드 일체형 캔틸레버와 시바타 스타일러스, 고효율 자기 회로 등을 결합한 플래그십 MC 카트리지”라며 “아날로그 레코드에 담긴 미세한 정보와 음악적 감동을 보다 순수한 형태로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AT-MCD1은 오디오테크니카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