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차세대 게이밍 헤드셋 'G522 LIGHTSPEED' 발매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로지텍은 완전히 새로워진 사운드 기술과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을 갖춘 차세대 무선 게이밍 헤드셋 ‘G522 LIGHTSPEED’를 16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G522 LIGHTSPEED는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추구하는 게이머들을 위한 무선 게이밍 헤드셋으로, 압도적인 사운드 성능과 세련된 RGB 디자인, 그리고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그동안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로지텍 G733 게이밍 헤드셋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설계되어, G733의 강점이었던 가벼운 착용감과 감각적인 LIGHTSYNC RGB 조명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퍼포먼스 측면에서 한층 더 향상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G502 X 게이밍 마우스, G515 게이밍 키보드와 함께 로지텍 G5 시리즈를 완성하는 핵심 제품으로서 퍼포먼스와 스타일 모두를 중시하는 게이머에게 완벽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G522 LIGHTSPEED의 가장 큰 특징은 강력한 오디오 성능을 갖췄다는 점이다. PRO-G 오디오 드라이버를 통해 48kHz/24bit 고해상도 오디오를 동기화하여 왜곡 없는 선명한 사운드와 깊은 저음을 경험할 수 있으며, 48kHz/16bit 대역폭 마이크를 갖춰 게임 내에서의 팀원과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스트리밍 환경에서도 뛰어난 음질을 구현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와 로지텍 G 모바일 앱을 통해 10-밴드 EQ 설정과 Blue VO!CE 기능을 사용해 정교한 사운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은 물론, 게임 장르나 플레이 환경에 따라 마이크 설정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최대 3개의 맞춤형 설정을 헤드셋에 저장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최적의 오디오 환경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또한, 290g의 가벼운 무게, 통기성 있는 서스펜션 헤어밴드, 둥근 이어컵 구조로 설계된 외관은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유지하며,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를 통해 측면 LIGHTSYNC RGB 조명을 최대 1,680만 가지 색상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제품 컬러 또한 화이트와 블랙 2종 구성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G522 LIGHTSPEED는 최대 30미터 거리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성을 갖춘 LIGHTSPEED 무선 기술은 물론, 블루투스 무선 연결과 USB-C 유선 연결까지 지원해 다양한 기기와 환경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조정훈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이제 게이밍 헤드셋은 단순한 주변기기를 넘어 게이머들 자신의 정체성을 알리는 또 하나의 표현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점에서 압도적인 성능과 주목받는 디자인으로 무장한 G522 LIGHTSPEED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신제품과 함께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모두 갖춘 게이밍 환경에서 몰입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