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자브라가 소형 회의실 전용 안드로이드 기반 비디오 바 ‘파나캐스트 40 VBS(PanaCast 40 VBS)’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파나캐스트 40 VBS 출시로 자브라는 화상회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소규모 회의 공간에 최적화된 최초의 안드로이드 기반 비디오 바로, 기존에 선보인 ‘파나캐스트 50 VBS’보다 작고 간결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고성능 회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파나캐스트 40 VBS는 기업 내 늘어나는 소규모 회의실을 고성능 협업 허브로 전환함으로써, 회의 중 발생할 수 있는 소통의 단절을 해소하고 모든 참석자에게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제한된 공간에서도 협업의 효율성과 회의 품질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다.
듀얼 카메라 시스템과 최첨단 스티칭 기술을 적용한 파나캐스트 40 VBS는 업계 최고 수준인 180도 화각을 구현해, 회의실 공간을 완벽하게 커버한다. 여기에 고품질 스피커와 적응형 빔포밍 6-마이크가 더해져 모든 참가자에게 또렷한 음성을 전달하며, 지능형 회의 기능을 통해 협업의 효율성과 스마트함을 높였다. 간편한 설치와 직관적인 설정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또한, 안드로이드 기반 시스템과의 인증된 호환성을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줌(Zoom) 등 주요 플랫폼은 물론 BYOD(Bring Your Own Device) 환경에서도 유연한 배포가 가능하다. 아울러, 자브라의 전용 관리 소프트웨어인 ‘Jabra+’를 통해 장치를 손쉽게 제어하고, 보안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점도 중요한 강점이다.
자브라 코리아의 토미 탄(Tommy Tan) 지사장은 “파나캐스트 40 VBS는 공간의 크기나 플랫폼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직원들이 원활하게 협업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특히 간과되기 쉬운 소규모 공간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브라의 새로운 화상회의 솔루션 ‘파나캐스트 40 VBS’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자브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