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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올인원 무선 슈팅그립·리모콘 2종 출시

알파 및 ZV 시리즈 카메라와 호환 가능한 올인원 무선 슈팅그립 'GP-VPT3' 및 무선 리모콘 'RMT-VP2'

소니코리아가 올인원 무선 슈팅그립 및 무선 리모콘을 출시했다 (사진=소니코리아)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소니코리아가 알파 및 ZV 시리즈 카메라와 호환되는 블루투스 기반의 올인원 무선 슈팅그립 ‘GP-VPT3’와 무선 리모콘 ‘RMT-VP2’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선 슈팅그립 GP-VPT3는 3 in 1(Three-in-One) 액세서리다. 촬영 그립 겸 삼각대로 사용 가능하며 전작 GP-VPT2BT와 다르게 탈착식 리모컨을 포함해 촬영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진 및 영상 촬영 시 한 손만으로도 줌, 포커스 등 주요 기능을 조작할 수 있고 인체공학적인 그립 디자인 설계로 안정적인 핸드헬드 촬영을 지원한다. 버튼 하나로 카메라 방향을 전경 촬영에서 셀피(Selfie) 촬영으로 빠르게 전환 가능하며 각도 조절 역시 자유롭다. 렌즈 포함 최대 1.5kg 무게의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다. 원핸드 컴팩트 풀프레임 카메라 Alpha 7C II를 비롯해 ZV-E10M2 및 ZV-1M2 와 같은 ZV 시리즈 카메라 등과 호환 가능하며, 그 외 지원되는 카메라 전체 목록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선 리모컨 ‘RMT-VP2’은 촬영에 한 차원 높은 유연성을 더한다. 리모컨의 전면 패널에 영상, 줌/초점, C1(사용자 지정) 버튼이 있어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최대 약 10m 범위까지 소니 카메라 무선 연결을 지원해 단체 사진 촬영 또는 원격 촬영에 용이하며 저조도 환경에서도 카메라 흔들림을 줄일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카메라 AF-ON 버튼 또는 C1 버튼에 미리 할당하면 리모컨의 해당 버튼을 누를 때 동일 기능으로 동작해 사용자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무선 슈팅그립 및 리모컨은 방진 및 방적 성능을 갖춰 어떤 촬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GP-VPT3는 블랙, 화이트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7만9천 원이다. RMT-VP2는 블랙 단일 색상으로, 가격은 10만5천 원이며 슈팅그립과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제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