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 ‘스테이지 35’서 6일까지 진행...다채로운 AI 체험 부스 마련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을 고를 때 우선 살피는 것 중 하나가 무게다. 가벼운 무게는 곧 휴대성과 직결되며,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하는 노트북의 용도와도 맞물려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컨슈머·게이밍 노트북 시장 선두주자 에이수스가 899g 초경량 노트북 ‘젠북 A14'를 필두로 서울 성수동에 팝업존을 열었다. 제품을 들어보니 마치 목업(제품 모형)처럼 가벼워 놀랐다.
에이수스는 7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성수동 ‘스테이지 35’에서 프리미엄 AI 노트북 ‘젠북’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존을 진행한다. 슬로건은 ‘ZENSATION'이라고 이름 지었다. 젠북(Zenbook)과 감각(Sensation)을 합친 의미로 혁신적 기술력에 감각적인 사용자 경험을 더해 방문객의 오감을 깨우는 체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다. 이번 팝업존에는 젠북 A14, 젠북 S14, 젠북 S16 등 최신 AI PC 전시는 물론이고, SNS 인증샷 이벤트와 사은품 증정 등 참여형 프로그램 위주로 꾸며졌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도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이번 에이수스 젠북 팝업존은 총 3개 층 구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1층에서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이하는 건 899g 초경량 무게를 자랑하는 젠북 A14 모델이다. 관람객들은 제품을 직접 들어보고 가벼운 무게에 놀라는 눈치다. 한쪽에는 초경량 무게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왓츠 인 마이 백(What's in my bag)' 코너가 마련됐는데 여기서는 방문객들이 자신의 소지품을 활용해 899g 무게를 맞추면 럭키드로우 참여 기회가 추가 제공된다.
여기에 더해 젠북 제품 내부 구조와 부품을 전시해 기술적 정교함과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일러스트레이터 김나경, 김현민 작가와 협업으로 꾸며진 거울존, 브랜드 무드를 살린 포토 부스도 마련됐다.
2층으로 올라가니 프리미엄 AI 노트북 라인업인 젠북 S14 및 S16 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여기서는 AI 기반 프로그램을 활용해 엽서나 티셔츠 디자인을 방문객이 제작할 수 있는 프린트 체험존도 운영되고 있다. 또 키오스크를 통해서 몇 가지 간단한 질문에 응하면 개개인에 맞는 젠북 모델을 추천해주는 코너도 준비됐다.
3층에는 럭키드로우 및 카페존, 휴식 공간 위주로 꾸며졌다. 전 층을 체험하며 스탬프 투어를 마친 관람객은 이 곳에서 보조 배터리와 양우산, 미니 선풍기, 피크닉 매트 등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또 젠북 A와 S 테마로 나누어진 휴식 공간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이번 젠세이션 젠북 팝업존을 통해 소비자들이 에이수스 AI PC를 체험함으로써 제품의 가치를 직접 보고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이수스 브랜드 체험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활동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수스 젠북 팝업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이수스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