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한국엡손(이하 엡손)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3인과 협업해 라벨프린터 LW-C410 제품의 일러스트 케이스 한정판 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라벨프린터 업계에서 최초로 김잼, 김현주, 나무13 등 일러스트 작가 3인과 협업을 성사시킨 이번 컬렉션은 일상 속 라벨프린터를 활용해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다. 특히 라벨프린터를 활용해 일상 속에서 개인의 공간을 꾸미거나 기록하는 것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협업한 일러스트 케이스 패키지는 ▲소소한 행복과 힐링을 전하는 김잼 작가 에디션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순간의 즐거움을 담은 김현주 작가 에디션 ▲레트로 문화와 시티팝 감성을 그려낸 나무13 작가 에디션 등 총 3종이다. 작가마다 고유의 감성을 일러스트로 표현했으며, 소비자는 ‘내 마음대로 끼우고 감성을 붙이는’ 라벨프린터 케이스로 개성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감성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일러스트 케이스 패키지는 라벨프린터 LW-C410 본체를 포함해 일러스트 작가 케이스, 여권 케이스, 스티커, 엽서, 노트 등 디자인 굿즈가 포함된 구성으로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제공한다. 이 중 제품 케이스는 탈부착 가능한 하드 타입으로 외부 충격 및 생활 스크래치로부터 제품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해당 패키지에 포함된 라벨프린터 LW-C410은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로, 블루투스를 이용해 ‘Epson Label Editor’ 앱과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라벨 템플릿을 제작할 수 있다. 다채로운 폰트와 테이프 폭을 지원해 가정 내 정리정돈과 데코레이션 용도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케이스 패키지는 엡손 공식 온라인 플랫폼인 ‘엡손 라운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제품으로, 정가(12만5천300 원) 대비 20% 할인된 9만9천900 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박성제 한국엡손 프린팅솔루션비즈니스팀 이사는 “이번 일러스트 작가와의 콜라보는 라벨프린터의 기능적 가치를 넘어, 개인의 취향과 감성을 표현해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이라며 “엡손은 앞으로도 사용자의 개성과 사용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