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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동반자로 거듭난 '골프거리측정기'···셀프 플레이 시대 열린다

초경량∙초미니에 정밀 기술 집약한 실전형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L9 mini’

파인캐디 골프거리측정기 'UPL9 mini' 공식 이미지 (사진=파인캐디)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골프는 ‘귀족 스포츠’에서 최근 몇 년 사이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으며 전 세대에게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간한 ‘2025 레저백서’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국내 운영 중인 골프장은 604개소에 달할 정도다. 이러한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골프장 이용 비용은 여전히 ‘부담’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

라운드의 필수 요소로 여겨지던 카트 이용료와 캐디피 등 부대비용의 인상 폭이 두드러지면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노캐디 골프장이 늘어나는 등 ‘셀프 플레이’ 문화도 확산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 속 기술적으로 진화한 골프거리측정기들은 더 이상 보조기기가 아닌 정교한 플레이를 가능케 하는 ‘필드의 동반자’로 떠오르고 있다.

◼ 초경량∙초미니에 정밀 기술 집약한 실전형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L9 mini’정교한 거리 측정과 코스 공략 등 빠르게 상황을 판단해야 하는 셀프 라운드에서 ‘골프거리측정기’는 큰 강점을 발휘한다. 파인디지털의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L9 mini’는 자사 최초로 ‘스캔 기능’을 탑재했다. 직관적인 UX 설계 및 간편한 조작으로 바로 스캔 모드로 전환되며, 모드 설정 한 번으로 기기를 움직일 때 포착되는 모든 지점까지의 거리를 연속 측정해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제품은 103g의 초경량에 신용카드보다 작은 초미니 사이즈가 특징이며, 일반 측정 0.04초대, 핀 파인더 측정 0.3초대로 클릭과 동시에 3m부터 최대 800m까지 초고속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파인캐디 UPL9 mini는 다중막 코팅이 적용된 6배율 광시야각 뷰파인더를 채용해 먼 거리의 타겟도 바로 눈앞에서 보는 것 같이 밝고 선명하게 보여준다. 손 떨림 걱정 없는 ‘핀 파인더’ 기능이 두 번의 진동으로 핀을 정확히 포착해 알려주며, ‘슬로프 모드’를 활용하면 그린의 경사를 고려한 보정 거리를 제공해 실제 공략 거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 AI와 OLED, 오토핀 기능으로 무장해 전략 골프 완성하는 골프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 ‘SL mini’

자유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선호하는 셀프 라운드족에게 고성능 거리측정기는 열 캐디 부럽지 않은 일당백 역할을 하기도 한다. 보이스캐디가 새롭게 선보인 골프거리측정기 ‘SL mini’는 보이스캐디의 최신 기술력을 집약한 모델로, 외부 OLED 디스플레이, AI 음성인식, 자동 핀 안내 기능인 ‘오토핀’ 등을 통해 골퍼가 거리 확인부터 샷 준비까지의 흐름을 훨씬 직관적이고 빠른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은 국내 골프장 약 80%에 설치된 실시간 핀 위치 정보 서비스 ‘오토핀(APL)’과 연동되어, 레이저로 거리 측정을 하는 동시에 현재의 정확한 핀 위치를 실제 위치 기반으로 자동으로 표시해 준다.

◼ 방향·거리 모두 잡아주는 셀프 라운드 필수템 마이캐디 에이밍 골프거리측정기 ‘MG3’

캐디가 없는 셀프 라운드에서는 방향에 대한 감을 잃기 쉽다. 마이캐디에서 출시한 골프거리측정기 ‘MG3’은 국내 최초로 거리 측정뿐만 아니라 어드레스의 방향까지 알려주는 에이밍(Aiming) 기능을 탑재했다. 정확한 타깃을 잡기 어려운 골프 입문자나 아마추어 골퍼 등에게 도움을 주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춰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MG3은 ‘굿디자인(GD)’ 은상을 받은 자사 ‘MH3’ 디자인을 모티브로 해, 고급스러운 베이지 톤 색상으로 고품질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용카드에 가려지는 초미니 사이즈로 탁월한 그립감을 자랑하며, 필드에서 이동 시 주머니에 넣어도 불편하지 않은 크기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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