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OD 뛰어난 휴대성, 작은 크기임에도 풍성한 포트 구성
The BAD 바닥면에 미끄럼방지 패드가 있었다면
한줄평 디지털 노마드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평소 가지고 다니는 노트북에 모니터를 확장하거나, 다양한 주변장치와 연결성을 확대시킬 때 필요한 것이 ‘도킹 스테이션’ 또는 ‘허브’다. 특히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일하는 디지털 노마드에겐 필수적인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다양한 모바일 액세서리로 시장을 선도하는 아트뮤가 귀엽고 앙증맞은 미니독 허브 신제품 ‘MH810'을 내놨다.
아트뮤 MH810은 신용카드와 견줄 만한 크기로 무엇보다 뛰어난 휴대성에 초점을 맞췄다. 제품 패키지에는 MH810 본체와 함께 견고한 휴대용 파우치를 제공하는데, 지퍼 손잡이가 고리 형태로 만들어져 파우치를 열고 닫기가 손쉽다. 내부에는 망사 형태로 케이블을 보관할 수 있도록 분리해 편의성을 챙겼다.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분리형 USB3.2 Gen2 C to C 케이블은 10Gbps 성능을 발휘해 아쉬움이 없다. 해당 케이블에는 먼지나 습기, 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캡이 구성된 점 역시 세심함이 돋보인다.
MH810 본체는 네모반듯한 디자인에 메탈그레이 컬러로 여느 노트북이나 데스크톱과도 잘 어울린다. 상단에는 아트뮤 로고를 한쪽에 배치해 세련미가 느껴지고, 제품 테두리를 따라 다양한 포트들이 자리했다.
포트 구성을 보면 ▲업스트림을 위한 USB-C가 1개 ▲10Gbps 지원 USB-C 1개 ▲100W 파워 딜리버리를 지원하는 USB-C 1개 ▲4K/60Hz 디스플레이 지원 HDMI 2.0이 1개 ▲10Gbps 지원 USB-A가 2개 ▲SD카드 슬롯 1개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1개까지 총 8개 구성이다. 작은 크기임에도 빈틈없이 일상과 업무에 필요한 포트를 꼼꼼하게 챙긴 점이 매력적이다.
특히 100W PD를 지원하는 USB-C 포트는 애플 맥북은 물론이고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결할 수 있으며, 충전과 데이터 전송이 동시에 가능한 패스스루 지원으로 활용성이 높다는 점 역시 특징이다. 초당 10Gb 데이터전송 속도로 노트북이나 기타 디바이스와 연결해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 수 있으며, SD4.0을 지원하는 메모리카드 슬롯도 겸비해 사진이나 영상을 다루는 크리에이터들도 활용하기 좋다.
최근에는 사무용 모니터도 4K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추세다. 이에 맞춰 아트뮤 MH810은 HDMI 포트를 통해서 4K 60Hz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콘솔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라면 닌텐도 스위치와 같은 게임기를 연결해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또한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삼성 DeX 모드로 PC 모니터와 동기화할 수 있어 편리하다.
MH810은 콤팩트한 사이즈에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겸비해 인식 오류나 발열이 걱정될 수도 있다. 하지만 해당 제품에는 각 기능에 맞는 독립형 칩 설계, 내구성 높은 알루미늄 소재 사용과 안전 회로 시스템이 적용돼 안심할 수 있다고 아트뮤는 설명하고 있다.
아트뮤 MH810 8in1 미니 멀티허브 독 출시가는 7만4천900 원, 공식 스토어에서는 20% 할인된 5만9천700 원에 만나볼 수 있다.
상세 정보 | |
---|---|
연결 | USB 3.2 Gen2 10Gbps |
포트 구성 | USB-A 10Gbps x 2 |
무게 | 67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