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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 서울역 쪽방촌에 따뜻한 문화 나눔 실천

본사 및 인천, 중부 데포 임직원, 쪽방촌 어르신들의 제부도 나들이 현장 지원

서울 용산구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열린 ‘문화 프로그램 지원금 및 생필품 전달식’에서 JTI코리아 이리나 리 사장과 서울역쪽방상담소 전익형 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I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JTI코리아가 지난 9월 23일, 서울역쪽방상담소에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 활동 지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JTI코리아와 사단법인 ‘해피피플’이 협력하여 기획한 이번 지원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이동 제약으로 인해 문화 활동 체험의 기회가 제한적인 서울역 쪽방촌 거주 어르신들이 다양한 야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 

전달된 지원금은 서울역 쪽방촌 어르신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비롯해 소화기 교체 및 식료품, 생필품 기부 등 주거 환경 정비에 사용된다. 또한 JTI코리아 본사 및 인천, 중부 데포 임직원들은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서울역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한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 나들이를 현장 지원할 예정이다.

2001년 설립된 서울역쪽방상담소는 취약계층인 쪽방촌 주민들의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편의시설 운영사업부터 보건의료지원사업, 상담사업, 교육문화사업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JTI코리아는 4년 전 서울역쪽방상담소와 인연을 맺고 매년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JTI코리아 이리나 리 사장은 “이번 지원이 그동안 문화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일상의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JTI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욱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사회를 지원하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역쪽방상담소 전익형 실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어르신들이 정서적 활력을 되찾는 것은 물론 사회적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유지하고 소통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JTI코리아는 지난 5월 진행된 ‘여름맞이 김치 나눔’ 프로젝트 등 계절별, 테마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기획, 실천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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