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네이버페이(Npay)가 추석 연휴와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해외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해외QR결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일본, 중국, 태국 등 인기 여행지를 중심으로 결제 할인·포인트 적립·세금환급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먼저 오는 11월 30일까지 ‘해외QR결제 복주머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가 복주머니를 열고 Npay 해외QR결제를 통해 전 세계 65개국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0%를 포인트로 즉시 적립 받을 수 있다. 조건 금액은 랜덤으로 주어지며, 1인당 1회 참여가 가능하다.
일본 여행객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Npay를 알리페이 플러스와 연동해 일본 내 페이페이(Paypay) 가맹점에서 QR 결제를 하면 건당 최대 200엔까지 10% 즉시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나리타·간사이·후쿠오카 등 주요 공항과 돈키호테·빅카메라 등 드럭스토어, 파르코·이온몰 등 쇼핑몰, 긴테츠·도부백화점 등 백화점에서도 특정 금액 이상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더불어 10월 12일까지 일본 내 편의점·드럭스토어·백화점에서 GLN QR결제를 통해 2만원 이상 결제하면 2천 포인트가 적립된다.
여행 후 세금환급도 간편하다. Npay는 글로벌텍스프리와 제휴해 일본 도쿄·후쿠오카·오키나와 등 7개 지점에서 세금환급을 신청하면 확정 금액을 Npay 머니로 직접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중국에서는 유니온페이·위챗페이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건당 최대 2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12월까지 알리페이 플러스 가맹점에서는 최대 150위안까지 랜덤 할인이 주어진다. 태국에서도 12월까지 알리페이 플러스 가맹점에서 결제 시 랜덤 금액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세븐일레븐·빅씨·킹파워면세점 등에서는 추가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각 프로모션 혜택은 중복 적용 가능하며, 포인트 뽑기·스탬프 적립 등 기존 혜택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Npay 측은 “추석과 가을 여행을 떠나는 이용자들이 더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해외 결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상세한 조건은 네이버에서 ‘네이버페이 해외결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