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네이버페이(Npay)가 우리은행과 손잡고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2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Npay 머니’를 우리은행에 예치해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풍성한 포인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수시입출식 예금상품이다.
‘Npay 머니 우리 통장’은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출시일부터 6개월 이내에 가입하는 선착순 30만좌에 한해 예치금 200만 원까지 1년간 연 4%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온라인 결제 시 본 통장에 예치된 ‘Npay 머니’를 사용하면 최대 3%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의 경우 혜택은 더 커진다. 온라인 결제 시 최대 7%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결제에서도 포인트 뽑기 이벤트를 통해 적립액의 4배를 받을 수 있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폭넓은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선착순 20만 명은 제휴 적금 상품인 ‘Npay 우리 적금’에도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연 4.5%(세전) 금리를 제공하며, 6개월 만기·24주 납입 구조로 운영된다. 매주 1천 원 이상,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매주 납입 시 Npay 포인트 지급과 함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도 최대 7장 제공된다.
오는 9월 30일까지 통장을 개설한 고객에게는 가입 즉시 5천 포인트가 지급된다. 또 개설 후 별도 이벤트 페이지에서 ‘포인트 신청하기’를 완료하고 10월 10일까지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5천 포인트가 추가로 지급된다.
상품 가입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서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검색하거나, Npay 앱 금융 탭 상단의 검색창 및 ‘머니’ 아이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pay 관계자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최대 금리 혜택과 다양한 적립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Npay 머니’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