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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2025년 하반기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동참

결식 우려 아동 속한 전국 6개 가정에 가전제품 기증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전자랜드가 25년 하반기 행복얼라이언스가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해 각종 가전제품을 기증, 결식 우려 아동이 거주하는 가정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의 주거 환경을 정비·개선함으로써,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복지 사업이다. 전자랜드는 2021년부터 4년간 해당 프로젝트에 꾸준히 참여하며 아이들의 생활 수준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전자랜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상남도 산청군과 강원도 원주시‧춘천시에 거주하는 6개 가정에 세탁기‧냉장고‧에어컨 등 대형 가전부터 가스레인지‧전자레인지‧냉풍기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각 가구에 대한 사전 답사를 바탕으로 노후 가전 교체 및 신규 필요 제품을 파악해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전제품을 맞춤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전자랜드의 공식 봉사단체인 ‘코끼리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자랜드 코끼리봉사단은 임직원들이 각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에 나서는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 단체다. 여름 폭염 시에는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설치해 주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집중호우 피해 시엔 약 3천만 원 상당 가전제품을 직접 설치 및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봉철 전자랜드 회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돕는 일은 기업이 가장 우선으로 고민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자랜드는 앞으로도 가전 전문 기업의 강점을 살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여건 향상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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