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전자제품 전문 유통업체 전자랜드가 6월 한 달간 매주 주말, 인기 소형 가전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선착순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전자랜드 오프라인 직영점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며, 보조배터리(2,900원), 키보드·마우스 세트, 믹서기, 멀티 쿠커, 전기 그릴, 헤어드라이어 등 인기 제품을 9,900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각 제품은 지점당 10대 한정이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해당 품목의 판매는 조기 종료된다.
전자랜드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유도하고,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6월 첫 주(7~8일)에 진행된 특가 행사에서는 와플 메이커(5,900원), 선풍기(19,900원) 등이 전 지점에서 모두 완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전자랜드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AI 로봇과 오목 대결을 펼치는 ‘AI 로봇 오목 대회’에서는 승리한 고객에게 가전제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디지털 기술을 집약한 DCS(Digital Convergence Store) 매장에서는 ‘우리 동네 타자왕’ 타자 속도 대결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을 살려, 방문 고객들이 좋은 제품을 초특가에 구매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도록 6월 주말 행사를 구성했다”며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7월에도 특가 행사와 체험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