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울 종로구 북촌 스퀘어에서 운영된 팝업스토어 ‘Nikon Stay(니콘 스테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여행지를 경험하는 듯한 공간으로 구성된 ‘니콘 스테이’에 5일 동안 약 3천명, 일 평균 약 6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성수동에서 개최된 작년과 비교해 일 평균 방문객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면서도 카메라 사용자층과 1020세대의 비중이 늘어난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팝업스토어에서 ‘니콘이미징레시피’를 체험할 수 있는 ‘OO의 컬러 룸’은 체류 시간이 가장 길었던 공간으로 꼽혔다. 방문객들은 PC로 나만의 컬러 레시피를 확인하고, 이미징 레시피가 적용된 사진 엽서를 소장하거나 여행 문장을 남기며 추억을 쌓았다.
이와 함께 사전 모집 단계에서 조기 마감된 카메라 렌탈 및 출사 프로그램 역시, 참가자들이 ZR, Zf, Z50II 등 카메라를 대여해 북촌 일대를 촬영하며 니콘 카메라만의 감성과 성능을 체험했다. 출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원선(26세) 씨는 “Zf Silver 구매 전에 꼭 한번 체험해보고 싶었는데 늦가을 북촌의 풍경을 예쁘게 담아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마치 여행지에서 영상을 찍는 듯 즐길 수 있었고 좋아하는 브랜드 굿즈도 받아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서 제품 지참 고객들에게 제공된 ZR 한정판 핀뱃지와 포토타월, 체험 완료 고객에게 증정된 사진 엽서, 스티커 등도 조기 소진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팝업스토어에는 신제품 ZR, Zf Silver를 비롯해 Z9, Z8 등 다양한 미러리스 카메라와 Z렌즈 체험 공간이 마련돼 성황을 이뤘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올해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니콘 카메라가 추구하는 이미지를 통한 여행 경험을 그대로 담아내고자 했고, 북촌이라는 장소도 그 연장선이었다”며 “짧은 기간임에도 많은 고객들이 찾아 주셨고, 제품을 직접 경험하며 보여준 현장 반응이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도 니콘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