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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26, AI·스마트홈 중심으로 확대한다…한국 기업 유럽 진출 지원 강화

한국 브랜드와 글로벌 유통사·투자자 연결 역할 강화

레이프 린드너(Leif Lindner) IFA 매니지먼트 GmbH CEO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IFA 베를린)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IFA 2026가 차세대 소비자 기술 트렌드와 한국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전략과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가전·IT 전시회 IFA 베를린은 18일 AI 기반 라이프스타일과 차세대 스마트홈, 지속가능성, 디지털 헬스 등을 중심으로 IFA 2026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소비자와 유통사, 투자자들과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IFA 2026은 기존 가전·IT 중심 전시를 넘어 콘텐츠 크리에이션과 소비자 테크 경험 분야를 확대한다. 관람객 범위 역시 ▲유통과 리테일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게이밍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넓혀 기술이 일상과 업무,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은 AI 가전과 커넥티드 디바이스,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 리빙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핵심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레이프 린드너(Leif Lindner) IFA 매니지먼트 CEO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혁신 시장 가운데 하나”라며 “IFA는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관람객과 리테일러,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FA는 최근 발효된 한-EU 디지털통상협정 중요성도 강조했다. 디지털 상거래와 기술 협력 확대, 시장 진입 장벽 완화 등을 통해 한국 기업들 유럽 시장 진출과 현지 유통 파트너십 구축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 공식 대표부 메세 플래닝(Messe Planning) 윤 알렉스 대표는 “유럽 시장을 장기 성장 동력으로 삼으려는 한국 기술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IFA는 유통업체와 투자자, 미디어,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베를린 대표적 건축물인 ICC Berlin이 IFA 2026 기간 중 하루 동안 특별 개방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IFA는 1924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IT 전시회로, 매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기업과 산업 관계자들이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전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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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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