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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34인치 5K/2K 듀얼모드 모니터 ‘34B2U5900C’ 공개

WUHD 120Hz·WFHD 240Hz 듀얼모드 지원…140W USB-C 도킹·스마트KVM 기능 탑재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알파스캔디스플레이가 필립스 프리미엄 비즈니스 모니터 신제품 ‘34B2U5900C’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34B2U5900C는 필립스 최초 34인치 5K2K 듀얼모드 USB-C 도킹 모니터다. 초고해상도 업무 환경과 고주사율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제공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34인치 1500R 커브드 VA 패널과 21:9 울트라와이드 화면비를 적용했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듀얼모드 기능이다. 사용자는 WUHD(5120×2160) 해상도에서 120Hz 주사율 또는 WFHD(2560×1080) 해상도에서 240Hz 주사율을 선택할 수 있다.     

문서 작업과 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CAD 설계, 영상 편집, 사진 보정 등 생산성 중심 환경에서는 5K2K 모드를 활용할 수 있으며, 게임과 영상 감상 시에는 240Hz 고주사율 모드로 전환해 보다 부드러운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34인치 울트라와이드 화면도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21:9 비율의 넓은 화면은 일반 듀얼 모니터 수준의 작업 공간을 제공하며, 1500R 곡률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보다 자연스러운 시야 환경을 지원한다.     

색 정확도 역시 전문가급 사양을 갖췄다. 공장 출고 단계에서 색 보정을 거쳐 Delta E<1 수준의 색 정확도를 구현했으며, Calman Ready 인증을 지원해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이 가능하다. 또한 sRGB 122%, DCI-P3 95% 색 영역을 지원해 사진 편집과 영상 제작, 그래픽 디자인 등 전문 작업 환경에 적합하다.     

화질 성능도 강화했다. VESA DisplayHDR 400 인증과 3500:1 명암비를 지원하는 VA 패널을 적용해 어두운 장면에서도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고 HDR 콘텐츠 감상 시 보다 풍부한 색감과 명암 표현을 제공한다.     

연결성과 확장성도 특징이다. USB-C 단자 하나로 최대 140W 전력 공급과 영상 출력, 데이터 전송을 동시에 지원하며 RJ45 유선 네트워크 연결도 가능하다. 특히 16인치 맥북 프로와 같은 고성능 노트북도 별도의 충전기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martKVM 기능도 탑재했다. 두 대의 PC를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제어할 수 있으며, 키보드의 Ctrl 키를 세 번 연속 입력하는 방식으로 입력 소스를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PIP(Picture in Picture)와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을 활용하면 두 개의 입력 화면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어 멀티태스킹 환경에도 적합하다.     

제품은 HDMI 2.1 2개, DisplayPort 1.4, USB-C, RJ45, USB 허브 등을 지원하며 5W 스테레오 스피커도 내장했다.     

알파스캔 관계자는 “34B2U5900C는 5K2K 초고해상도 업무 환경과 240Hz 게이밍 환경을 모두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제품”이라며 “전문가용 색 정확도와 140W USB-C 도킹 기능까지 갖춰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를 모두 만족시키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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