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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USB-C·XLR 듀얼 연결 지원 마이크 '세이렌 V3 프로' 공개

AI 소음 억제·컴프레서·리미터 내장 DSP 탑재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레이저 국내 공식 수입사 에스라이즈가 전문가용 다이내믹 마이크 레이저 ‘세이렌 V3 프로(Seiren V3 Pro)’를 국내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이렌 V3 프로는 스트리머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마이크로, 복잡한 오디오 설정 없이 스튜디오 수준의 음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전문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활용되는 32비트 플로트 녹음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윈도우 환경에서 전용 소프트웨어인 레이저 시냅스(Razer Synapse)로 32비트 플로트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바탕으로 큰 소리나 갑작스러운 음량 변화에도 왜곡 없이 녹음할 수 있다. 덕분에 녹음 후 음량 조정이나 복원 작업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내장 DSP(Digital Signal Processor)도 탑재했다. 마이크 자체에서 AI 소음 억제와 컴프레서, 리미터, 노이즈 게이트 기능을 처리해 별도의 오디오 플러그인 없이도 깨끗한 음성을 제공한다.     

DSP 기반 처리 방식인 만큼 PC 성능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음성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연결성도 강화했다. USB Type-C와 XLR 단자를 모두 지원해 일반 PC 환경에서는 USB-C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믹서를 활용하는 전문 스튜디오 환경에서는 XLR 연결을 통해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밖에 30mm 다이내믹 캡슐을 적용했으며 단일 지향성(Cardioid) 패턴을 지원한다. 수음 주파수 대역은 50Hz~16kHz다. 또한 본체에는 오디오 게인 조절 다이얼과 터치식 음소거 버튼을 탑재했으며 상태 표시용 LED 인디케이터를 통해 마이크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레이저 크로마(Chroma) RGB 라이팅 링을 적용해 음소거 상태와 오디오 피크, 볼륨 수준 등을 조명 효과로 표시한다.     

에디 탄(Addie Tan) 레이저 라이프스타일 부문 글로벌 총괄은 “세이렌 V3 프로는 초보 스트리머부터 전문 크리에이터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마이크”라며 “플러그 앤 플레이의 편의성과 스튜디오급 음질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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