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아마존웹서비스가 스타트업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AI 기반 신규 기능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기능은 ‘AWS 스타트업 어드바이저’와 AI 기반 마이그레이션 기능이다. AWS는 기술 창업자뿐 아니라 처음으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비기술 창업자도 보다 쉽게 서비스를 구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기능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AWS 스타트업 어드바이저는 AI 기반 빌더 어시스턴트다. 수천 명 AWS 솔루션즈 아키텍트 전문성과 AWS에서 운영되는 35만 개 이상 스타트업과 상호작용에서 축적한 패턴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 기능은 사용자 기술 스택과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춰 비용 관리, 보안 설정, AWS 서비스 선택, 인프라 구성 등 맞춤형 권장 사항을 제공한다. AWS 액티베이트 참여 기업의 경우 크레딧 잔액을 모니터링하고 크레딧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기반 마이그레이션 기능은 기존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AI 워크로드를 AWS로 더 빠르게 이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비즈니스와 기술 환경 정보를 바탕으로 서비스 매핑, 비용 추정, 아키텍처 설계, 크레딧 지원 가능 여부, 단계별 실행 가이드가 포함된 맞춤형 마이그레이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AWS는 수 주 또는 수개월이 걸리던 클라우드 전환 과정을 며칠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AI 에이전트 지원을 받아 인프라 프로비저닝, 데이터 이전, 구성 업데이트,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으며, AWS 전문가 또는 AWS 파트너와 협력해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할 수도 있다.
새 기능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인프라의 AWS 이전을 지원한다. 쿠버네티스 워크로드는 아마존 EKS, 아마존 ECS, AWS 파게이트로 이전할 수 있으며, 포스트그레SQL과 마이SQL 데이터베이스는 아마존 RDS와 아마존 오로라로 이전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아마존 S3로 이전할 수 있다. 또한 앤트로픽, 제미나이, 오픈AI 기반 AI 및 대규모 언어 모델 추론 환경을 아마존 베드록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AWS는 스타트업이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품 개발, 시장 출시, 수익 창출까지 전 과정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WS에 따르면 전 세계 상위 100개 스타트업의 대다수가 AWS AI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AWS 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한 스타트업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