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스냅·창 크기 조절 과정에서도 햅틱 적용…최신 펌웨어 및 로지 옵션+ 업데이트 필요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로지텍 코리아가 6일 플래그십 생산성 마우스 ‘MX Master 4’에 Windows 11 네이티브 햅틱 기능 지원을 확대한다.
MX Master 4는 지난해 9월 출시 당시부터 햅틱 하드웨어를 탑재한 차세대 생산성 마우스로 주목받았다. 기존에는 액션 링 실행, 전원 On·Off, 연결 상태 전환 등 마우스 내부 기능 중심으로 촉각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MX Master 4는 윈도11 네이티브 햅틱 기능과 직접 연동된다. 이에 따라 햅틱 경험의 범위가 운영체제 전반으로 확장됐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지원 환경에서는 이미지, 도형, 텍스트 박스를 정렬할 때 미세한 햅틱 피드백이 제공된다. 오브젝트가 중앙선이나 특정 기준 위치에 정확히 맞춰지는 순간 손끝으로 반응이 전달돼 정렬 상태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윈도11 윈도우 스냅 기능이나 창 크기 조절 과정에서도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다. 사용자는 창이 특정 위치에 배치되거나 기준 지점에 도달하는 순간을 촉각으로 인식하며 멀티태스킹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기존 MX Master 4 사용자는 최신 윈도11 버전과 로지 옵션(Logi Options)+ 소프트웨어를 통한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 27.3.19를 적용하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Logi Options+에서는 햅틱 강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다. 액션 링, 스마트 액션, 제스처 기능에서도 상황에 맞는 촉각 피드백을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와 로지 볼트 연결 환경 모두에서 지원된다.
로지텍은 향후 파일 Drag & Drop 등 추가 Windows 11 햅틱 이벤트 지원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