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AI 오디오 연구·개발 스타트업 일레븐랩스(ElevenLabs)가 글로벌 앰배서더 프로그램 일환으로 한국 시장을 대표할 ‘파운딩 콘텐츠 크리에이터 앰배서더(Founding Content Creator Ambassador)’ 모집을 시작한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 시장에서 처음 추진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다. 선정된 앰배서더는 일레븐랩스 제품을 활용해 한국어 튜토리얼, 제품 사용 가이드, 워크플로우 소개, 리뷰, 데모, 교육 콘텐츠 등을 제작한다. 또 국내 사용자와 일레븐랩스를 연결하는 공식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지원 대상은 AI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한국어 크리에이터다. 유튜브, 블로그, 뉴스레터, SNS 등 플랫폼 종류와 관계없이 일레븐랩스 기술과 활용법을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지원자를 모집한다.
평가는 팔로워 5천 명 이상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검토하되, 팔로워 수만 기준으로 삼지는 않는다. 콘텐츠 완성도와 품질, 오디언스 관련성, 참여도, 꾸준한 제작 역량, AI 및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내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본다.
선정된 앰배서더에게는 일레븐랩스 플랫폼 크레딧, 신제품 및 신규 기능 우선 체험, 유료 콘텐츠 캠페인 참여 기회, 제휴 커미션 기회, 일레븐랩스 팀과의 직접 협업, 국내 이벤트 및 캠페인 초청 등 혜택이 제공된다.
앰배서더는 월 최소 1건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또 국내 사용자에게 일레븐랩스를 정확하게 알리고, 발행 콘텐츠와 기본 성과를 공유하며, 런칭 캠페인 활동에도 참여한다. 지원은 일레븐랩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7월 17일까지다.
일레븐랩스는 2022년 설립된 AI 음성 연구·기술 기업이다. 2026년 2월 시리즈 D 투자에서 5억 달러를 유치했으며, 기업 가치는 110억 달러, 한화 약 16조5천억 원으로 평가됐다. 포춘 500대 기업의 80% 이상을 포함한 수천 개 기업이 일레븐랩스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홍상원 일레븐랩스 한국총괄은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크리에이터와 함께 일레븐랩스의 기술이 실제 창작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국내 사용자들이 일레븐랩스를 실용적이고 창의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지화 전략의 일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