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엔터프라이즈

커튼처럼 열리는 뱅앤올룹슨 음향 렌즈…하만, GV90 오디오 공개

헤드라이너·헤드레스트까지 총 25개 스피커 배치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제네시스 전동화 SUV GV90에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제네시스와 하만 엔지니어가 공동 개발한 시스템은 총 25개 스피커로 구성했다. 전후 도어에는 트위터·미드레인지·우퍼를 갖춘 3웨이 바이앰프 스피커를 배치했으며 대시보드 2웨이 센터 채널과 서브우퍼를 조합했다.     

헤드라이너와 헤드레스트 스피커는 탑승자 위쪽과 뒤쪽에서 공간감을 형성한다. 음악의 높이와 반사음을 표현해 좌석별 청취 경험을 구성한다.     

GV90에는 베오랩 28에서 영감을 받은 라멜라 패턴의 ‘커튼 모션 ALT’를 적용했다. 알루미늄 구조가 커튼처럼 펼쳐지는 디자인으로 음향 렌즈 기술을 구현했으며 더블 아노다이징 처리를 더했다.     

베오소닉 인터페이스에서는 밝음·활동적·편안함·따뜻함 등 음색을 선택하거나 조합할 수 있다. 핀치 앤 줌으로 화면 속 원의 크기를 바꾸면 서라운드 레벨을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알루미늄 스피커 그릴에는 제네시스 G-매트릭스 패턴을 적용했다.     

‘버추얼 베뉴 라이브’는 공연장의 음장 특성을 차량 안에서 재현한다. 음악뿐 아니라 탑승자의 목소리와 박수도 실시간 분석해 효과를 적용하며 뱅앤올룹슨 홈, 보스턴 심포니 홀, 웸블리 스타디움 등 세 공간을 제공한다.     

퀀텀로직 이멀젼 3D 서라운드는 음향 신호와 잔향을 추출·재구성해 공간감을 만든다. 고해상도 오디오 인증과 돌비 애트모스, 뒷좌석 중심 리어 포커스 모드, 5.1·7.1.4채널 콘텐츠 처리도 지원한다.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은 이달 27일까지 제네시스 수지의 GV90 특별전시에서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국내외 최신 IT 소식,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