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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 한 장 2~3분 만에 뚝딱…브라더, 현장 주문형 생산 선보여

코엑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참가…산업용 DTG 프린터 GTX423으로 주문부터 수령까지 현장 제작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브라더코리아가 지난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21’에서 창작자 120개 부스 주문형 티셔츠 제작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브라더코리아는 행사장에 ‘브라더 메이커스 랩’을 마련하고 산업용 DTG 프린터 ‘GTX423’을 이용한 POD 솔루션을 운영했다. 관람객이 참여 작가 부스에서 티셔츠를 구매한 뒤 크기를 선택하면 약 2~3분 만에 현장에서 제품을 출력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POD는 주문이 들어온 수량만 제작하는 생산 방식이다. 창작자는 대량으로 제품을 미리 제작하거나 재고를 보유하지 않고 자신의 캐릭터와 디자인을 의류 굿즈로 판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약 800개 부스 가운데 120개 작가 부스가 브라더코리아의 POD 솔루션을 신청했다. 브라더코리아는 협업 작가에게 부스 전시용 샘플 2장을 포함해 최대 15장의 티셔츠를 지원했다.     

‘아리웍스’로 참가한 오수빈 작가는 “최소 제작 수량과 재고 부담 때문에 티셔츠 굿즈 제작을 쉽게 시작하지 못했다”며 “현장에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고 디자인도 원본 그대로 구현돼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더코리아는 앞으로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창작자와 소상공인이 주문형 굿즈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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