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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포 홈캠 영상, 데이터 국내서 처리한다…클라우드 저장소도 이전

타포 케어 클라우드 녹화 영상, 별도 국내 스토리지에 저장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티피링크가 18일 스마트홈 브랜드 '타포(Tapo)' 홈카메라 릴레이 서버와 클라우드 영상 저장 인프라를 국내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릴레이 서버는 이용자 스마트폰과 홈카메라 사이에서 영상과 음성 데이터를 중계한다. 기존에는 해외 AWS 리전을 거쳤지만 이번 이전으로 AWS 서울 리전에서 국내 이용자의 데이터를 처리한다.     

티피링크는 국가 간 네트워크 구간을 거치지 않고 국내 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과 기기 제어 과정의 지연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전 전후 지연시간이나 응답속도를 비교한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구독형 서비스 타포 케어(Tapo Care)로 저장되는 클라우드 녹화 영상은 별도의 국내 클라우드 스토리지에서 운영된다. microSD 카드를 이용해 기기에 영상을 보관하는 로컬 저장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홈카메라 이외 타포 스마트홈 기기를 위한 사물인터넷 연결 서비스도 한국 리전에 배포됐다. 지원되는 기기의 연결과 제어에 국내 인프라를 활용한다.     

보안 체계는 기존 정책을 유지한다. 타포는 ISO 27001과 ISO 27701 인증을 기반으로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운영하고 AES-128 암호화와 TLS 1.2 프로토콜을 적용한다.     

티피링크 관계자는 “홈카메라는 일상 공간을 지속적으로 촬영하는 만큼 성능뿐 아니라 영상과 개인정보를 신뢰하고 맡길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국내 서버 이전을 계기로 서비스 품질과 보안 신뢰도를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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