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에이서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에서 초경량 노트북과 로컬 AI 데스크톱, 휴대용 게임기, 게이밍 모니터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로컬 AI 작업용 ‘에이서 SFF RTX 스파크’는 최대 6,144개 블랙웰 GPU 코어와 20개 그레이스 CPU 코어, 128GB 통합 메모리를 지원한다. 에이서는 컴팩트한 본체에서 최대 1페타플롭의 AI 연산 성능을 제공해 개인용 AI 에이전트와 생성형 AI 작업을 로컬에서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위프트 블레이드 14’는 무게 799g, 두께 12.9mm 14형 노트북이다.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과 탄소섬유를 조합했으며 최대 인텔 코어7 350 프로세서와 3K OLED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다.
함께 공개한 ‘스위프트 에어 16’은 두께 13.3mm, 무게 1.5kg의 16형 제품이다. 알루미늄 섀시와 70Wh 배터리를 적용했고, 100W 어댑터를 사용하면 30분 만에 배터리를 최대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휴대용 게임기 ‘프레데터 아틀라스 7’은 7형 FHD 터치 디스플레이에 120Hz 주사율, 500니트 밝기와 가변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인텔 아크 G3 익스트림 프로세서와 아크 B390 그래픽, 듀얼 팬 냉각 시스템, 최대 80Wh 배터리를 갖췄다.
게이밍 모니터는 24.5형 FHD IPS 패널에서 최대 1천Hz와 0.3ms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프레데터 XB253Q U1’을 전면에 내세웠다. QD-OLED 펜타 탠덤 패널을 적용한 ‘프레데터 X32 V3’, DFR 사용 시 최대 360Hz를 지원하는 27형 4K ‘니트로 XV275K V6’도 함께 공개했다.
에이서는 이 밖에 8형 화면을 회전해 휴대용 게임기와 미니 노트북 형태로 바꿀 수 있는 콘셉트 제품 ‘프로젝트 듀얼플레이 미니’와 무안경 3D 노트북 ‘아스파이어 G 3D 16’을 전시했다. 국내 출시 제품과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에이서 관계자는 “IFA 2026을 통해 휴대성과 성능을 강화한 노트북부터 로컬 AI 컴퓨팅, 차세대 게이밍 기기까지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