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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파리포토 주간 한국 작가 전시 연다

14일부터 공식 웹사이트서 자유 주제 포트폴리오 접수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후지필름 코리아가 국내 사진가 해외 전시를 지원하는 ‘제2회 후지필름 코리아 글로벌 마일리지 어워드 in 파리’ 공모를 14일부터 진행한다.     

접수는 10월 4일까지 공식 웹사이트에서 받는다. 대상은 198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대한민국 사진가다. 사진의 모든 분야에서 자유 주제로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서와 20매 이내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진 탄생 200주년과 파리포토 개최 주간에 맞춰 기획했다. 최종 선정 작가의 전시는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파리 마레지구 플라스 데 보주의 갤러리 ‘ESPACE SYLVIA RIELL’에서 열린다.     

현지 ‘스페이스 후지필름 코리아’에서는 선정 작가 개인전과 함께 공공 사진문화 프로그램 ‘천개의 카메라’, 해외 창작자 협업인 ‘글로벌 사진교류 워크’의 결과물도 소개한다.     

심사는 두 단계로 진행한다. 1차는 성남훈 사진가, 2차는 뉴욕타임스에서 국제 뉴스와 특집 보도를 담당하는 강상숙 포토에디터가 맡는다.     

선정 작가 1명에게는 전시장 대관과 대형 출력, 프레임, 공간 연출, 도록·리플렛 제작 등 전시비 전액을 지원한다. 왕복 항공료와 숙박비로 300만 원을 지급하고 월간사진 특집 인터뷰도 추진한다.     

후속 지원으로 <후지필름 포토페스타 2027> ‘글로벌 사진가 네트워크’ 전시에 한국 대표 작가로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교토그라피 기간에 진행한 첫 프로젝트에 이어 파리로 교류 거점을 확대한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사진은 시대를 기록하고 인류의 시각 문화를 풍요롭게 만드는 매체이며, 창작자들이 지속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과 무대를 마련하는 것이 브랜드의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라며 “이번 파리 전시가 한국의 역량 있는 사진가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교두보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진 문화 확산과 창작자 지원을 위한 장기적 프로젝트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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