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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RE100 성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표창 수상

2024년 재생에너지 조달 본격화…2025년 사용 전력 100% 전환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경남 양산공장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제조환경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부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표창은 지난달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됐다. 올해 처음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재생에너지의 날은 재생에너지 확산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양산공장은 RE100 이행 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재생에너지 조달을 본격화했다. 2025년에는 공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았다.     

제조설비 에너지 효율 개선도 병행했다. 냉수 생산설비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다시 사용하는 등 에너지 사용량을 낮추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룬 바셰르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장은 “재생에너지 전환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제조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제조 현장에서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은 2023년 한국환경공단 등과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저감 실증화 시설을 구축했으며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인증을 기반으로 수자원 관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2002년 설립된 양산공장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의 동아시아 지역 비연소 제품 생산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전체 생산량의 약 30%를 해외 시장에 수출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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