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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상, 미리 다운받아 기내에서 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와 일부 영상 지원

넷플릭스 영상을 미리 다운로드해 기내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스트리밍만 쓸 수 있었던 넷플릭스 앱에 다운로드 옵션이 추가되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와 국내·해외 영화, 드라마를 다운로드해 볼 수 있다.

넷플릭스 최신 버전 앱인 9.0에 추가된 이 기능은 넷플릭스에 올라온 영화나 드라마를 미리 다운로드한 다음 와이파이나 LTE를 쓸 수 없는 비행기나 해외에서 볼 수 있게 해 준다. 무제한 요금제를 쓰지 않거나 데이터 소모를 줄이고 싶은 사람에게도 유용하다.

앱을 실행한 다음 드라마나 영화를 선택하고 각 에피소드 옆에 표시된 화살표 모양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다운로드가 시작된다. 다운로드한 영상은 ‘저장한 동영상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모든 요금제에 적용되며 iOS 8.0 이상, 안드로이드 4.4.2(킷캣) 이상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모두 쓸 수 있다. 또 일부 드라마나 영화는 다운로드를 지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