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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열 번째 출시 국가는 태국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 등 이어 네 번째 출시

삼성전자가 태국에서 8일부터 삼성페이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삼성전자가 태국에서 8일부터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를 출시하고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삼성페이는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교통수단과 온·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싱가포르, 러시아 등 여러 나라의 은행·카드사와 제휴해 서비스 중이다.

삼성전자는 태국에서 카시콘 은행, 방콕은행, 크룽스리신용카드, 크룽타이신용카드, 씨티은행, 시암상업은행 등 총 6개 주요 은행·카드사와 협력하여 신용카드, 선불카드, 멤버십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삼성전자는 태국은 2016년 10월부터 사전 체험 서비스를 진행한지 6개월 만에 열 번째 정식 서비스 국가에 포함됐다.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 호주와 싱가포르에 이어 네 번째다.

한편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5.0(롤리팝) 이상, 해상도 1280×720 화소 이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서비스인 삼성페이 미니도 오는 3월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2월 6일부터 삼성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도 시작됐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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