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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기반 디지털 지갑 '큐바오', 전용 카드 만든다

큐바오 전자지갑내 다양한 암호화폐로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퀀텀 Dapp 디지털 지갑 기업 큐바오가 퓨즈엑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큐바오 전용 카드를 만든다.

큐바오는 3일 퓨즈엑스와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큐바오의 디지털지갑 내 퀀텀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큐바오 전용카드를 만드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퓨즈엑스는 본인이 보유한 암호화폐를 바탕으로 기존 가맹점에서 별도 단말기 설치 없이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카드 결제 시스템을 보유한 회사다.

퓨즈엑스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스마트 카드에 있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암호화폐를 선택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결제하는 순간 실시간 환율로 환전이 이뤄져 사용자 는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고, 별도 앱 조작 없이 사용 통화를 선택하고 잔고, 환율 등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퓨즈엑스는 추후 암호화폐 외에도 신용카드, 직불 카드, 멤버쉽 카드까지 포함할 계획이다. 번거롭게 카드를 여러 개 갖고 다닐 필요없이 퓨즈엑스 하나로 모든 결제가 가능하다.

큐바오는 퀀텀 기반의 Dapp 서비스를 제공, 퀀텀을 기반으로 한 지갑으로 디지털 화폐 거래, Dapp 스토어, 제품 보급 엔진까지 제공한다. 현재 총 9개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큐바오는 퓨즈엑스가 가진 거래 편리함과 이체 기능을 이용해 디지털 지갑과 거래, 지불 기능에 대한 확장을 위해 퓨즈엑스와 협력하게 됐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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