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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자의 펀샵#] 국내 도서에 최적 e북, 리디북스 ‘리디페이퍼프로’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국내 도서에 최적화된 E북이 등장했다. 

리디북스 '리디페이퍼프로'는 국내 최대 전자서적을 보유한 리디북스에서 출시한 전자책 기기다. 리디북스는 175만 전자 서적을 보유하고 있다. 

기기 자체는 아마존 '킨들'이 더 좋은평가를 받고 있지만, E북 한국어 콘텐츠 수량은 리디북스가 압도적이다. 

리디북스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전자책 중 최고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전자책"이라고 자부할 정도로 7.8인치 크기와 300PPI 글리어프리패널을 탑재해 밝은 태양 아래서도 책을 읽을 수 있다. 

특히 밝기조절과 동시에 색 온도조절을 할 수 있어 어두울 때에도 눈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밝기조절과 색온도 조절은 별도 메뉴로 들어가지 않아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어, 독서 중에도 방해받지 않고 환경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본체 양 옆 물리 버튼이 있어 한손으로도 페이지 넘김이 쉽고 양쪽에 위치해 왼손잡이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옆으로 눕히면 가로모드로 자동전환돼 디스플레이를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마그네슘 보강제를 사용해 충격과 압력에는 더 강해졌고, 두께는 7.7mm, 무게 250g으로 휴대성이 보강됐다.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 안드로이드 4.4 운영 체제를 채택했으며, i.MX6 CPU를 장착해 사용시간과 대기시간이 길어졌다. 사용시간은 최대 14일, 대기시간은 최대 30일이다. 최대 32GB까지 확장할 수 있는 마이크로 SD카드슬롯도 탑재했다. 

강남역에 위치한 오프라인매장에서 실제 제품을 눈으로 확인하고 만져볼 수 있다. 

펀샵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24만9천원. 

[홍기자의 펀샵#]은 씨넷코리아와 펀샵이 컨텐츠 협력을 통해 공동작성한 기사입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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