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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보조배터리 겸 거울? 샤오미 상점 신제품 눈길

(사진=VH)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보조배터리가 거울과 만났다. 지난 주 샤오미 상점인 '샤오미여우핀'에는 보조배터리 겸 미용거울인 VH의 '룽(容)'이 공개됐다. 129위안(약 2만 2천 원)의 가격으로 판매되는 이 제품은 휴대용 거울 역할을 할 수 있는 3000mAh 용량의 보조배터리다.      

조명을 통해 어두운 곳에서도 거울을 볼 수 있도록 해줘 여성들을 위해 휴대성 높은 보조 거울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2개의 거울이 있으며 2배 거울도 있어 특정 부위를 상세하게 볼 수도 있다.      

85x76x17mm크기의 이 제품은 여성의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크기이며 오렌지, 실버, 청록색의 세 종류 중 색깔도 선택할 수 있다. 5V/1A 입출력 성능을 가지면서 휴대전화 응급 충전이 가능한데다 안전 등급도 갖췄다.      

12개의 LED 광원으로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쏴줘 보조광 역할을 해줄 수 있으며 빛의 밝기도 조절할 수 있다. 누른지 1초가 되면 서서히 빛이 밝아지며 3초 내 완전히 밝은 수준까지 켜져 광량을 조절하는 식이다. 다시 3초를 누르면 점점 광량이 약해지며 뚜껑을 닫으면 자동으로 꺼진다.      

중량은 145g으로 가벼운 편이며 사용 시간은 800분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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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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