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화웨이가 저가형 노바5 시리즈 신제품 '노바 5z(nova 5z)'을 공개했다. 앞서 화웨이가 지난 6월 노바5 시리즈 노바5, 노바5i, 노바5 프로(pro) 세 모델을 출시한 데 이은 제품이다.
화웨이는 '하드코어 z세대'를 겨냥한 제품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노바 5i pro의 기조를 이어받았다. 하단 슬림베젤을 구현했고 뒷면엔 4개의 카메라가 달려있다. 후면 지문인식 방식을 채택했다.
6.28인치의 풀스크린 화면에 프로세서는 화웨이의 '기린810'을 탑재했으며 7nm 공정으로 만들어졌다.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 고화질 메인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초광시야각 카메라, 그리고 두 개의 200만 화소 카메라로 구성됐다. 전면에는 320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았으며 인물 슈퍼 야경 모드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21일부터 예약발매에 돌입했다. 가격은 1599위안(26만 5천700원)부터 시작한다. 또 내달 1일부터 정식 발매된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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