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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이 두꺼비와 만날 때'...슈피겔, 진로 컬래버 패키지 출시

25~27일 가로수길 직영점서 국내 출시 이벤트 진행

슈피겐X진로 아이폰11 한정판 패키지.

(씨넷코리아=이은정 기자) 모바일 유틸리티 전문기업 슈피겐코리아는 국내 최대 종합주류기업 ‘하이트진로’와 함께 ‘아이폰11 진로 컬래버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애플 아이폰11의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해 1924년 출시된 소주의 원조 브랜드 ‘진로’와 협업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업은 각 업계 ‘원조와 원조의 만남’이라는 의의가 있으며, 최근 가장 주목 받는 트렌드인 ‘뉴트로(new+retro)’를 케이스와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케이스는 슈피겐의 대표 스테디셀러이자 우수한 보호력으로 사랑 받는 투명 케이스 ‘울트라하이브리드’에 ‘진로이즈백’의 시그니처 컬러와 두꺼비 캐릭터를 적용했다.

패키지는 슈피겐x진로 아이폰11 리미티드 에디션 케이스와 휴대폰을 거치할 수 있는 스타일링, 진로 소주잔, 와펜 스티커로 구성됐다. 슈피겐 직영점 3곳과 케이머그, 넵튠, 에이샵, 교보핫트랙스 주요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2만4천900원이다.

슈피겐은 아이폰11 국내 출시를 맞아 25일부터 27일까지 가로수길 직영점에서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용하는 휴대폰 기종에 상관없이 매장에 방문해 기존 케이스를 반납하는 고객에게 진로 컬래버 패키지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아이폰11 론칭일인 25일은 오전부터, 주말에는 오후 2시부터 진행하며 이번 이벤트는 만 19세 이상 연령 제한으로 신분증 확인 후 제공될 예정이다.

또 슈피겐은 25일 오전 애플스토어 앞에서 이른 아침부터 야외에서 대기하는 고객을 위해 핫팩과 간식 등을 담은 슈피겐 기프트팩을 증정한다. 주말까지 20% 할인(일부품목 제외) 혜택과 필름 구매 고객 대상 무료 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슈피겐코리아 국봉환 국내총괄 사업부문장은 “이번 진로와의 컬래버레이션은 단순 공동 제품 제작이 아닌 아이폰11 론칭에 맞춰 가로수길 매장에서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구성해 재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슈피겐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고려해 다방면으로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