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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화웨이 노트북 '메이트북13' 리눅스 버전 예약구매  

5가지 모델 예약구매 돌입...가격은 60만 원 대부터 

'메이트북 13(Matebook) 13'의 리눅스 버전 (사진=화웨이)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화웨이의 플래그십 노트북 시리즈 '메이트북 13(Matebook) 13'의 리눅스 버전 예약 구매가 시작됐다.

화웨이 메이트북 13 리눅스 버전은 코어 i5 두 색상, i7 두 색상,  R5 버전 총 5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R5 버전의 가격이 가장 낮으며 8GB 램과 512GB SDD 버전이 3899위안(약 64만 6천 원)이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미국 소프트웨어 거래 금지령이 내려진 화웨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Window) 대체 시스템으로서 리눅스 OS 기반 노트북 라인업을 확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메이트북 13(Matebook) 13'의 리눅스 버전 (사진=화웨이)

메이트북13의 리눅스 버전은 스펙상 일반 버전과 크게 다르지만 리눅스 시스템을 선탑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개발자들에게 익숙한 시스템이다. 앞서 화웨이는 '아너(HONOR)' 브랜드 노트북 시리즈 '매직북(Magicbook)'을 통해서도 리눅스 버전을 출시한 바 있으며 역시 일반 버전 대비 가격이 낮췄다. 이번 메이트북13 리눅스 버전은 2K 해상도(2160×1440)에 100%의 sRGB 광색역을 보유했다.3:2 화면비로 문서 처리에 적합하며 300니트 휘도를 보여준다. 4.4mm의 베젤 두께로 88%의 화면비를 가졌다. 42Wh의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했으며 65W의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두께는 14.9mm이며 중량은 1.3kg이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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