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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화웨이 '메이트30' 시리즈...최저 67만원대

일반형, 5G 버전과 포르쉐 버전 동시 발표 

화웨이의 메이트 30 시리즈 (사진=화웨이)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구글 앱이 탑재되지 않은 화웨이 신제품 메이트30 시리즈와 가격이 중국에서 26일 정식으로 공개됐다. 이번 신제품은 '메이트30'과 '메이트30 프로(Pro)' 모델로 나뉘며 가장 낮은 가격은 3999위안(약 67만 4천300원)부터 시작한다. 화웨이 메이트30 프로의 가격은 5799위안(약 97만 7천800원)이다. 또 '메이트30 5G' 모델 판매가는 4999위안부터, '메이트30 프로 5G' 모델은 6899위안부터 시작한다. 또 포르쉐 모델인 '메이트30 RS'는 1만2천999위안(약 219만 2천 원)이다. 

메이트30 5G 시리즈엔 자체 '기린990' 5G SoC가 탑재된다. 처음으로 5G 베이스밴드를 프로세서에 결합하고 7nm+ EUV 공정을 채용한 칩이다. GPU 성능은 39% 높이고 에너지 효율은 32% 향상시켰다. 5G SA와 NSA를 동시에 지원한다. 메이트30은 6.62인치 OLED를 채용했다. 메이트30 프로는 6.53인치 OLED를 썼다. 메이트30은 초감광 라이카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5배 복합 줌, 30배 디지털 줌을 지원한다. 7680fps의 초고속 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이 시리즈는 구글의 구글모바일서비스(GMS)를 탑재하지 않고 출시돼 중국 이외 해외 시장에서 상당한 부침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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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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