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유기자의 차이나샵#] '만원의 행복' 샤오미 1.5리터 전기 포트

화상 방지 기능..1800W 파워로 빠른 가열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1만원 남짓 가격의 샤오미 전기포트가 등장했다. 

지난 17일 중국 샤오미의 생태계 기업인 미지아가 전기포트 '1A'를 발매했다. 물을 빨리 끓일 수 있으며 화상 방지도 가능한 이 제품의 가격은 79위안(약 1만 3천원)이다. 샤오미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샤오미여우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외관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심플하며 무광의 PP재질로 만들어졌다. 상단에는 한번 누르면 바로 뚜껑이 열릴 수 있도록 됐다. 양쪽에는 진동을 감쇠시키는 뚜껑 설계를 했으며 큰 각도로 개폐할 수 있다. 각종 물받이 방식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하단에는 전원선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직경 13cm의 큰 입구와 심리스한 구조를 가져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이점이다. 주전자 입구 부분은 물을 따를 때에도 물이 흐르지 않도록 설계됐다. 1.5L의 대용량으로 나온 이 제품은 1800W의 고효율 파워로 5분 내 물을 끓일 수 있다. 영국 브랜드 온도 제어기가 내장돼 충분히 끓여준다. 표시등을 통해 물이 데워지고 있는 지 확인할 수 있다. 두겹 구조를 갖고 있으며 외측은 PP 식품 접촉 가능 재질로 돼있고 내측은 304 스테일레스 층으로 이뤄져있다. 중간에 공기층이 있어 물이 끓더라도 손에 데이지 않을 수 있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유기자의 차이나 샵#]은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가 신기하고 기발한 중국 IT제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