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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하이센스, 세계 첫 '컬러 전자책 리더 폰' 공개

오는 29일 판매 돌입 

A5C, A5 PRO, A5 PRO CC버전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하이센스(HISENSE)가 세계 첫 컬러 전자책 리더 폰 시리즈 A5C, A5 프로(Pro)를 24일 공개했다.

일반 스마트폰 처럼 생긴 외형이지만 컬러 전자잉크 스크린을 쓴 전자책 리더 기능이 메인이다.

주간에는 블루라이트가 전혀 없으며 야간에는 블루라이트를 95% 낮출 수 있다. 하드웨어가 눈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시중 대부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알고리즘은 없다.

이 제품은 최신 프린팅 기술로 만들어진 컬러 전자종이 기술을 채용, 본래 흑백 전자잉크인 스크린에 컬러필터를 입혔다. 일반적인 LCD, LED 등 디스플레이와는 기본적으로 다르다. 

A5 PRO 

컬러 전자종이 기술은 발광하지 않으며 전반사식 전기이동 기술을 쓴다. 이같은 컬러 전자종이 기술은 4096종의 색채를 보여주며 일반적인 스크린 대비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이 폰을 징둥열독, QQ열독, 텐센트 웹툰 등 다양한 서비스 콘텐츠를 볼 수 있다.일부 콘텐츠 플랫폼과 협력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이점이다. 이 제품을 위해 하이센스는 문자 회복 기술과 자체 개발 AI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을 적용해 문자와 이미지에 대해 컬러 전자잉크 화면상에서 디스플레이 효과를 높였다. 이를 위해 하이센스는 이미 19항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A5C는 5.84인치의 컬러 전자잉크를 탑재했으며 스냅드래곤439 프로세서, 4000mAh 배터리를 썼다.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에 4GB 램과 64GB 내장 메모리를 보유했다. 가격은 1699위안(약 29만 5천 원)으로 29일 오전 10시부터 징둥상청 등에서 판매에 돌입한다. A5 Pro는 CC버전과 일반 버전으로 나뉘며, CC버전은 컬러 전자잉크, 일반버전은 흑백 전자잉크를 채용했다. CC버전과 일반 버전의 스크린 크기는 모두 5.84인치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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