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가민, 서퍼용 GPS 스마트워치 ‘인스팅트 솔라 서핑 에디션’ 출시

서핑 스팟 조수 데이터 확인·유저 서핑 데이터 기록 가능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가민이 서핑 기능에 태양광 충전 기능까지 탑재한 GPS 스마트워치 ‘인스팅트 솔라 서핑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문적인 서핑 기능을 대거 탑재한 인스팅트 솔라 서핑 에디션은 서핑 스팟에서 GPS를 수신할 경우 손목에서 바로 현재 위치한 곳의 조수 데이터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내장된 서핑 액티비티를 활용하면 ▲서핑한 위치 ▲파도를 탄 횟수 ▲가장 길게 탄 파도 ▲최고 속도 ▲평균 속도 ▲총 이동 거리 등의 다양한 서핑 활동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서핑 전문 사이트인 ‘서프라인(Surfline)’과의 협업을 통해 서프라인 세션스(Surfline sessions)를 활용할 수 있다. 서프라인에서 카메라를 설치한 전 세계 600여곳의 유명 서핑 스팟에서 서핑 액티비티를 활성화한 뒤 서핑을 하면, 서프라인 카메라로 촬영된 유저의 활동 영상을 시계와 연동된 아이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퍼족들을 위한 가민 GPS 스마트워치 '인스팅트 솔라 서핑 에디션' (사진=가민)

특히 100미터 방수 등급을 갖췄고 미국 군사 표준 규격(MIL-STD-810)에 맞춰 제작돼 충격에 강하다. 또 수중에서도 심박수를 측정해주는 향상된 광학 심박계를 탑재해 유저는 보다 정확한 서핑 액티비티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인스팅트 솔라 서핑 에디션은 가민의 태양광 충전 기술인 ‘파워글라스(Power Glass)’를 탑재해 ▲스마트워치 모드 시 최대 24일(태양광 충전 시 30일 추가) ▲GPS 모드에서 30시간(태양광 충전 시 8시간 추가) ▲최대 배터리 GPS 모드에서 42시간(태양광 충전 시 40시간 추가) ▲익스페디션 GPS 모드에서 28일(태양광 충전 시 40일 추가) ▲배터리 절약 모드에서는 56일 사용할 수 있으며 태양광 충전 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데일리 건강 모니터링을 위해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 센서를 내장했으며, 새롭게 추가된 ‘바디 배터리’ 기능은 수집된 유저의 건강 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재 에너지 보유량을 측정해 더욱 효율적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활동, 휴식, 수면 스케줄을 관리하도록 돕는다.

가민 인스팅트 솔라 서핑 에디션은 가민코리아 온·오프라인 브랜드샵을 비롯한 가민 공식 판매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권장소비자 가격은 49만8천원이다.

인스팅트 솔라 서핑 에디션 제품 연출 이미지 (사진=가민)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국내외 최신 IT 소식,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