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콘텐츠

조아라-카카오페이지, 10월 웹소설 ‘기다리면 무료’ 공모전 개최

수상작 조아라·카카오페이지 ‘기다리면 무료’서 연재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웹소설 오픈 플랫폼 ‘조아라’가 카카오페이지와 함께 10월 13일 ‘기다리면 무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가 진행하는 ‘기다리면 무료’ 공모전은 조아라 플랫폼에서 참여하면 된다. 수상작은 조아라와 카카오페이지 '기다리면 무료'에서 연재를 이어갈 수 있다.     

이 공모전은 빛을 발하지 못한 소설이 이번 기회로 독자들에게 재조명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예전부터 연재해온 소설일지라도 유료화 된 소설이 아니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조아라는 그동안 무료로 연재된 모든 소설이 참여할 수 있어 오랜 시간 연재를 했으나 빛을 보지 못해 작가가 아쉬움을 느낀 소설, 습작 기간만을 가진 소설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공모전에는 신인·기성작가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장르는 ▲판타지 ▲게임 ▲무협 ▲퓨전 ▲스포츠, 역사 총 6개 장르다. 수상작품은 조아라 유료 연재 및 카카오페이지 ‘기다리면 무료’에 연재를 하게 된다. 또 조아라와 카카오페이지는 수상작품을 대상으로 웹툰화 개발을 검토하여 IP 확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며 조아라 플랫폼에서 연재를 시작하면 된다. 1화당 5000자 이상, 최소 13만 자 이상 소설이 연재돼야 한다. 수위는 전체 및 15세 연령가여야 한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25일 발표 예정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국내외 최신 IT 소식,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