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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안드로이드 TV·HDR 지원 4K 빔프로젝터 'TK850i' 출시

OTT 서비스 이용과 크롬캐스트 기능 사용 지원해 영상 콘텐츠 접근성 강화

TK850i (사진=벤큐코리아)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벤큐가 16일 안드로이드TV와 HDR 기능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4K빔프로젝터 'TK850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TK850i는 정식으로 구글 안드로이드TV와 플레이스토어를 지원해 다양한 OTT(Over-the-top)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3,000안시루멘 밝기와 4K UHD 해상도, 30,000:1 명암비를 지원해 채광이 있는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HDR-PRO기술과 전용 스포츠 모드, 10W출력의 스피커를 탑재해 영화나 스포츠 관람을 위한 최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동봉된 QS01동글을 장착하면 구글 안드로이드TV와 플레이스토어를 사용할 수 있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웨이브, 왓챠, 유튜브 같은 앱 설치가 가능하다. 또 크롬캐스트 기능을 지원하여 안드로이드, 윈도우, Mac OS, iOS 운영체제에서 손쉽게 무선 투사가 가능하며, 구글음성검색과 어시스턴스를 지원하여 음성만으로 손쉽게 콘텐츠와 관련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벤큐가 제공하는 패밀랜드앱을 사용하면, 불건전한 콘텐츠로부터 아이를 보호할 수 있으며, 바른 시청 습관을 조성할 수 있다.

벤큐만의 HDR-PRO기술이 탑재된 TK850i는고화질의 HDR 콘텐츠를 사실적으로 구현하며, HDR10과 HLG규격 또한 지원한다. 영상과 음향 강화 기술인 시네마마스터 비디오플러스(CinemaMaster Video+)와 시네마마스터 오디오플러스(CinemaMasterAudio+2)도 탑재했다. 영화 산업의 색 표준 색역인Rec.709를 98% 지원하며, 전용 스포츠모드를 지원하여 그라운드의 잔디, 선수들의 피부 톤, 형형색색 유니폼까지 보다 실제같이 표현한다. 스포츠 사운드 모드는 10W스피커를 통해 응원소리와 심판의 휘슬 소리까지 선명하게 전달한다. 자동 수직 키스톤과 1.3배의 줌 기능을 지원하여 이동 및 설치도 용이하다.

이상현 벤큐코리아 마케팅팀장은 “TK850i 프로젝터는 차별화된 시각 경험을 제공해 집에서도 영화관이나 경기장에서의 몰입감을 느끼게 해주는 제품”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벤큐 TK850i 프로젝터는 2년 무상 서비스 기간을, 동봉된 QS01 동글은 1년 무상 서비스 기간을 보증한다. 소비자 가격은 189만원이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벤큐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공식블로그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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