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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봄 맞이 보랏빛 담은 PC 케이스 '콕스 D200 라벤더' 공개

전면과 상단 패널 분리…디자인과 실용성 모두 갖춰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앱코 게이밍 브랜드 콕스에서 봄 시즌을 맞아 고급스러운 보라색 컬러로 마감한 PC 케이스 ‘콕스 D200 라벤더’를 30일 공개했다.

콕스 D200 라벤더 케이스는 이날 라벤더 컬러를 추가해 기존 블랙·화이트·핑크에 이어 4번째 컬러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콕스 D200 케이스. (왼쪽부터) 라벤더, 핑크, 화이트, 블랙 색상 (사진=앱코)

콕스 D200은 전면 패널과 상단 패널 분리가 가능하다. 볼 헤드 리벳으로 연결된 플레이트 부위를 제거할 수 있어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를 잡았다. 

쿨링이 중요하지 않을 땐 모던 디자인의 케이스로 사용할 수 있고, 게임을 하는 등 온도가 올라갈 때는 패널을 제거해 쿨링 성능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전면부 패널을 제거했을 때 드러나는 120mm 글래시 팬의 화려한 RGB효과까지 감상할 수 있다.

또 도어형 강화유리 채택으로 간편한 튜닝이나 부품 교체가 편리하며, 타공으로 고정하는 시스템보다 비교적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면부에는 마이크로 먼지필터를 장착해 뛰어난 먼지 필터링 및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형성하며 탈착식으로 간편한 관리도 할 수 있다.

D200 라벤더 케이스 가격은 6만3천500원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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