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최대 200평까지 커버한다...와이파이6 공유기 넷기어 '오르비 RBK' 시리즈 [리뷰] 오르비 RBK352/353...통합 속도 1.8Gbps 보장, 최대 4배 빨라

  • 넷기어 오르비 RBK352(사진=씨넷코리아)

  • 넷기어 오르비 RBK352(사진=씨넷코리아)

  • 넷기어 오르비 RBK353(사진=씨넷코리아)

  • 넷기어 오르비 RBK352(사진=씨넷코리아)

The GOOD 최대 300평까지 커버 가능

The BAD 가격 장벽

한줄평 복층 등 넓은 공간에서 음영지역 없는 와이파이 환경을 누리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

7.4 Overall
  • 가격 6
  • 성능 8
  • 편의성 7
  • 디자인 8
  • 확장성 8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최근 넷기어가 와이파이6 기반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오르비 RBK352/353'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외부 인터넷 회선과 연결되는 라우터 RBR350과 기지국 역할을 하는 새틀라이트 RBS350으로 구성됐다. RBK352는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각각 1개로, RBK353은 라우터 1개와 새틀라이트 2개로 구성됐다. 

넷기어 오르비 RBK352(사진=씨넷코리아)

본체인 라우터는 모뎀과 연결하는 인터넷 단자가 있지만, 새틀라이트는 라우터와 무선으로 연결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인터넷 단자가 없다.

새틀라이트가 포함된 넷기어 오르비는 공유기 한 개를 더 얻는 것과 마찬가지다. 새틀라이트 기기 수가 많아질수록 무선 연결 능력도 더욱 강해진다. 새틀라이트를 연결한 만큼 무선인터넷 네트워크 커버리지가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이다.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각각 1대로 최대 약 100평 영역을 커버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라우터 1개당 새틀라이트를 최대 3대까지 추가해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 새틀라이트를 최대로 추가하면 약 200평까지 커버 가능한 셈이다. 

넷기어 오르비 RBK352(사진=씨넷코리아)

PC 웹브라우저와 전용 스마트폰 앱으로 상태 확인과 기능 설정을 할 수 있다. 

오르비 새틀라이트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오르비 라우터에 연결된다. 오르비 앱을 켜면 라우터 네트워크를 찾아 쉽게 연결할 수 있다. 그 후에는 앱이 비교적 친절하게 안내한다. 네트워크 전문지식이 없어도 쉽게 환경 설정이 가능하다.

넷기어 오르비 RBK353(사진=씨넷코리아)

아울러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통합 속도 1.8Gbps를 보장하고 차세대 무선 표준 방식인 와이파이6를 지원한다. 와이파이6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기존 대비 최대 4배까지 빠르게 향상시키는 기술과 여러 기기를 하나의 공유기에 접속해 사용하더라도 안정적인 접속을 유지하는 기술 등이 포함된다. 

넷기어 오르비 RBK352(사진=씨넷코리아)

공유기를 설치하려면 외부 유선 인터넷 접속이 필수다. 하지만 유선 케이블은 집안 가운데가 아니라 대부분 구석진 곳에 있다. 그럼 공유기 역시 구석에 설치해야 해서 접속범위가 줄어든다. 100평이 넘는 복층 공간 와이파이 커버리지를 넓히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3년간이다. 가격은 RBK352가 33만 9천원, RBK353이 48만 9천원이다.

상세 정보
제조사 넷기어
출시 2021년 8월
무상 보증 기간 3년
통합대역폭 AX1800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친절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