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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온라인 시장 판로 확대···쇼피코리아, 멕시코  행 물류 서비스 오픈

쇼피 멕시코에 입점한 판매자들에게 멕시코까지 배송·통관 지원

(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쇼피코리아가 15일 멕시코 행 물류 서비스를 전격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쇼피코리아는 ‘쇼피 멕시코’에 입점한 판매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판매자들은 경기도에 위치한 집하지로 물건을 보내기만 하면 멕시코까지 배송·통관 등을 지원 받는다. 또 쇼피코리아 자체 일별 픽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스페인어 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책도 준비했다. 올 12월까지는 멕시코 반품 건에 대해 상품 가격 최대 100% 보상 혜택을 보장한다. 쇼피 무료 배송 프로그램도 제공해 국내 판매자들이 현지 시장에서 빠르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쇼피 멕시코 사전 입점 신청자 중 최소 상품 등록 기준을 충족한 판매자들에게는 기존 3개월에 더해 1개월 추가 수수료 면제 혜택을 준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멕시코는 중남미 한류의 중심지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고 직구 제품에 대한 수용력이 큰 20·30 젊은 층이 온라인 고객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어 매력적인 시장이다”라며 “이제 쇼피에서 멕시코 잠재 고객들을 간편하게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인영 기자el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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